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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IS 잠실] '기습 폭우' 잠실 LG-롯데전 우천 순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2차전이 우천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4시 40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롯데전의 우천순연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수도권 지역은 빗줄기가 오락가락했다. 특히 잠실구장은 기습 폭우가 쏟아졌다가 멈추기를 몇 차례 반복했다. 내야에는 방수포를 덮어놓았지만, 이미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그라운드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 롯데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나와 한쪽에서 캐치볼 훈련을 실시하다가 빗줄기가 굵어지자 결국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이후에도 계속 비 예보가 내려진 상태다. LG와 롯데 모두 이번 시즌 13번째 우천 순연이다. 해당 경기는 추후 편성 예정이다. 한편 염경엽 LG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우천순연 결정이 나더라도 23일 선발 투수로 그대로 이정용을 예고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3.08.22 16:57
야구

7일 경기 순연 KIA-KT, 멩덴·데스파이네 그대로 선발 예고

7일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KIA의 시즌 12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무대였던 수원 지역은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 2시께 소강 상태가 됐지만, 경기 시작 시간(오후 6시 30분) 1시간 전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졌다. 김용희 경기 감독관이 상황 파악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섰을 때는 폭우가 쏟아졌다. 결국 오후 5시 55분, KBO는 경기 순연을 결정했다. KIA는 이날 선발 투수로 예고됐던 다니엘 멩덴을 그대로 8일 경기에 세운다. KT도 그대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로 간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9.07 18:17
야구

7일 LG-SSG전 우천 순연, 임찬규-최민준 선발 예고

7일 인천 SSG-LG전이 우천 순연됐다. 양 팀의 시즌 12차전은 오후 5시 30분경 우천 순연 결정이 내려졌다. 수도권 지역은 전날 저녁부터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들어 빗줄기는 소강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두 시간 여전부터 다시 빗줄기가 떨어졌다. 이미 그라운드는 물웅덩이가 깊게 생겼다. 결국 경기 개시 한 시간여를 앞두고 최종 순연이 결정됐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 예정이다. 양 팀은 선발 투수를 변경하지 않고 8일 그대로 내보낸다. SSG는 최민준, LG는 임찬규가 8일 선발 등판한다. 인천=이형석 기자 2021.09.07 17:40
야구

[현장 IS]두산-롯데 12차전, 우천 서스펜디드 선언...10월 7일 재개

두산과 롯데의 시즌 12차전은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역대 10호 기록이다. 2021시즌 1호 서스펜디드 게임이 나왔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롯데전이 7회 초 롯데의 공격 중 폭우로 인해 중단됐다. 0-2로 지고 있던 롯데는 7회 초 공격에서 이대호와 손아섭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전준우가 우중간 안타를 치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후속 타자 정훈과 두산 투수 홍건희의 대결 중 경기가 중반됐다. 시간은 7시 29분. 빗줄기는 30분 넘게 가늘어지지 않았다. 천둥과 번개도 쳤다. 처음에는 잠실구장 내야 지붕 바로 아래 좌석으로 비를 피했던 관중들도 중단 1시간이 지난 뒤에는 대부분 발걸음을 돌렸다. 이 경기는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관련 규칙이 있다. 날씨 때문에 이닝 도중에 콜드게임이 선고된 상황에서, 원정구단이 1점 이상을 득점하여 리드를 잡고 홈 구단이 재역전 시키거나 동점을 만들지 못했을 때 추후 일정을 정해 잔여 경기를 끝마치는 조건으로 일시정지(서스펜디드 게임) 규칙을 채택할 수 있다. 두 팀의 시즌 12차전은 다음 잠실구장에 배정된 10월 7일에 재개된다. 시간은 오후 4시다. 이 경기 입장권은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27일 경기 입장권 소지한 관중은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특별 규정이 적용됐다. 5회 이전에 우천 중단된 두 경기가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편성됐다. 기존 규칙이 적용된 사례는 2014년 8월 5일 사직 NC-롯데전이 마지막이다. 사유는 조명 시설 고장이었다. 이동일에 서스펜디드 게임이 적용된 가장 최근 사례는 1999년 6월 21일 인천 현대-LG전이다. 7회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고, 8월 21일 수원(현대 홈구장)에서 재개됐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6.27 20:42
야구

김기태 감독, 팻딘 대신 '예비역' 전상현 선발 투입 전망

KIA가 젊은 투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외인 투수 팻딘은 다시 불펜으로 전환할 전망이다.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롯데의 시즌 12차전은 우천으로 순연됐다. 주중 첫 번째 2연전에서 모두 패한 두 팀에 1승이 절실한 상황. 서로를 제물로 반등해야 했지만 다음 경기를 노려야 했다. KIA는 이번 주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다. 평소 팀 전략과 계획에 대해 말을 아끼는 편인 김기태 감독이 오는 16일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화요일에 등판한 팻딘이 부진했고 선수 활용에 변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답변했다. 김 감독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전상현이 나선다"고 했다. 팻딘은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가 끝난 뒤 나선 두 경기에서 모두 부진했다. 5일 두산전에선 5이닝 7실점, 11일 NC전에서는 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전상현은 2016년 신인 2차 드래프트 4라운드에 지명된 우완 투수다. 상원고 출신이며 최근 2년 동안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선 20경기에 등판해 13승5패 평균자책점 3.06를 기록했다. 원래 13일 롯데전에서 구원 등판으로 1이닝을 소화하고 일요일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취소되며 등판은 다음 주로 연기될 전망이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사진=KIA 제공 2018.09.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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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KIA, 시즌 12차전 '우천 순연'

롯데와 KIA의 12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경기가 열리는 부산 지역은 오전부터 꾸준히 비가 내렸다. 폭우가 내린 건 아니지만 많은 양이 사직구장 그라운드를 적셨다. 김용희 경기 감독관은 몇 시간 동안 심사숙고 했다. 3시 30분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그러나 비의 양이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오후 5시 50분 경기 취소를 선언했다. 현재 순연된 경기가 가장 많은 두 팀이다. 막바지 일정이 복잡해졌다. 나란히 최근 2연패를 당했다. 서로를 제물로 반등해야 했다. 우천 취소가 반갑지만은 않다. KIA는 익일 선발로 임기영이 나선다. 롯데는 김원중이다. 두 팀 모두 바뀌지 않았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8.09.13 17:59
야구

2위 수성-탈환 '변수', 두산은 해커 공략, NC는 컨디션 회복

NC와 두산이 2위 수성과 탈환을 두고 맞대결을 한다. 두산과 NC가 12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후반기 승률 1위 두산은 2위 NC를 1.5게임 차로 추격했다. 2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NC는 8월 들어 한 번 밖에 연승을 하지 못했다. 가파른 상승세는 없다. 견고하게 지키던 리그 2강 자리를 위협받았다. 이날 경기 관전 포인트는 NC 야수진의 컨디션과 불펜 운용 그리고 두산 상대 선발 공략이다. NC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전날 '무박 2일' 경기를 치렀다. 우천 중단으로 한 시간이 지연된 11일 마산 롯데전이 자정을 넘겨서 마무리됐다. 위안받지도 못했다. 연장 11회초 3실점 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1득점에 그치며 3-5으로 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오전 1시 30분에 서울로 이동했다. 어림잡아 5~6시 사이에 숙소에 도착했고 그제야 여독을 풀었다. 덕분에 이날 야구장 출근도 평소보다 늦었다. 5시간이 넘는 혈전, 얻지 못한 승리로 인해 피로감이 쌓인 상태다. NC는 10일 열린 롯데전 1차전에서도 8회까지 끌려가다가 9회말 재비어 스크럭스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어렵게 승리했다. 최근 5경기 중 5점 이상 올린 경기는 9일 SK전(10득점)이 유일하다. 공격력이 침체됐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 집중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는 조건까지 더해졌다. 올 시즌 두산 선발 함덕주를 상대로는 3경기, 6⅓이닝 동안 6안타 6볼넷 3득점을 했다.NC는 불펜 운용도 우려된다. 11일 경기에서 김진성, 임창민 등 필승조가 모두 30개 이상 던졌다. 등판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진성은 올 시즌 30개 이상 투구수를 기록한 뒤 한 차례 연투를 했다. 임창민은 30개 이상 던진 경기가 한 번이고, 연투는 없었다. 두산 타선은 후반기 22경기에서 팀 타율 0.317를 기록했다. 전날(12일) 넥센전에서 3-6로 일격을 당했지만 리그에서 기세가 가장 거센 팀이다. 두산 입장에선 선발 투수 해커 공략이 관건이다. 이날 경기 전 만난 김태형 감독도 해커의 투구 능력을 인정했다. 통산 두산전 16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한 투수다. 올 시즌도 한 경기에 나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수를 챙겼다. 후반기 화력이 뜨겁지만 해커는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7.08.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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